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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오늘 뭐 먹지12

가짜 다이어터를 위한 추천 레시피(쉽다!) 의미없는 식단기록 매일 식단을 기록하려고 블로그를 시작한건데 그렇다고 맨날 똑같은 글만 쓸수는 없다.. 그런데 한번 꽂히면 딱 하나만 먹어서 따로 쓸 말이 없다. 맨날 똑같은거 먹는걸. 그래서 매일 똑같은 요리만 하다보니 요리재능을 깨달은 것 같다. 하면 할수록 맛있어진다. 이 맛을 공유하고싶어졌다. 보통 내가 먹는 음식은 나름 저탄수 식단이다. 탄수만 적다. 지방은 많을수록 맛있는 것이고 또 뭐 쪼끔만 넣으면 혼자 미친듯이 칼로리를 내기 때문에 줄이기 어렵다. 단백질은 먹어도 먹어도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계란한개 닭가슴살 쫌 넣는다고 고단백 식이라고 하긴 쫌 그렇다. 그리고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꾸준히 챙겨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고, 또 입이 터지지 않을 만큼 맛있다. 재료는 그람수같은거 써봤자.. 2023. 10. 11.
미국 사람들은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먹는다고 하더라 사과와 땅콩버터 사과와 땅콩버터.. 우리에겐 매우 낯선 조합이 아닐 수 없다. 사과는 그냥 먹어도 달고 아삭하고 배부른데 굳이 뭘 발라 먹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미국에서는 평범한 조합이라고 한다. 미국 사과는 우리나라 사과보다 신맛은 강하고 단맛은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땅콩버터를 발라 단맛과 고소한 맛을 얹으면 조화롭다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한국에서 미국 사과를 구할수는 없으니 코리안사과에 아메리칸땅콩버터를 발라 먹어보기로 했다. 추석이 지나니 집에 사과랑 곶감이 넘쳐난다. 소비해야한다. 그런데 사과가 하필 맛없는 단물빠진 사과라서.. 어떻게든 먹기 위해 시도해봤다. 은근 꿀조합 결론은 맛있다. 뭔가.......뭔가...맛있어. 고소함과 약간의 달콤함과 아삭함의 조화? 맛없는 사과를 그대.. 2023. 10. 6.
퀘스트 프로틴쿠키 새로운 맛 GET 아침 은 10:00시 섭취 고정이다 이 시간이 어떻게 정해졌냐면 노화방지를 위한 간헐적 단식..을 하려면 최소 12시간 이상 공백을 가져야한다는데 운동하고 집가서 저녁먹으면 8시가 넘는다. 그럼 12시간? 8시. 이땐 출근하느라 버스에 있는데 뭘 먹을 수는 없다.. 9시? 출근하자마자 회의해야한다. 차라리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럼 배가 고프다. 그래서 10시에 까먹는다. 퀘스트 프로틴쿠키 더블 초콜릿 칩 퀘스트 프로틴쿠키 초콜릿 칩 맛 후기는 아래 글에 작성돼있다. 오늘 뭐 먹지(2023. 9. 8.) 아침식사 6:20~6:40 셀렉스 프로틴바 + 두유라떼 당류 9g(프로틴바)+1.8g(두유), 단백질 12g(프로틴바)+9g(두유), 245+95 kcal 간식 10:00~10.. 2023. 9. 25.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청포도 스파클링맛;; 이걸 편의점에서 마주쳤을때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매일유업에서 만든 프로틴 브랜드 셀렉스의 무려 청포도스파클링맛 프로틴음료다. 프로틴이 10g들었다. 물론 제로슈거다. 내 기준 프로틴 = 미끌미끌인데 도대체 청포도 스파클링에 타는건 무슨 짓이지.. 개발자가 정신을 잃은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다. 도대체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구매했다. 무려 한병에 삼천얼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안남 디자인 패키지는 왠지 건강해보이고 왠지 제로슈거일거같고 왠지 단백질도 들어있을것 같은 혼란스러운 디자인이다. 본 내용물이 혼란스럽기때문에 그것을 표현하려면 이 디자인이 최고였던 것 같다. 맛 놀랍게도 ㄹㅇ 덜 단 청포도 스파클링 맛.. 프로틴 느낌이 1도없다. 제로 답게 조금 밍밍한 감이있고 먹어도 공허한 단맛이지만.. 2023.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