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커피에서 느껴진다는 다양한 맛을 찾는 모험5 우연히 찾은 커피바에서 에스프레소 콘파냐 커피바 우아 돈카츠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려다가 길을 좀 헤맸다..ㅠㅠ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방향을 모르겠어서 아무쪽으로나 걷다가 처음보는 카페 발견. 마침 춥고, 바람도 불고, 시간도 여유 있었기 때문에 안들어갈수가 없었다. 카페 인테리어가 괜찮다. 혼자 앉을만 한 2인테이블도 있어서 혼자 스윾 방문하기 괜찮아보인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대도 괜찮다(콘파냐 3,500) 로마노랑 고민하다가 요즘 단게 너무너무넘무너무 먹고싶어서 콘파냐로 ㄱㄱ 콘파냐는 에스프레소에 크림을 넣은것인데, 에스프레소가 대중적이지 않은 한국에서 아포가토와 더불어 인지도 있는 메뉴 중 하나다. 왜냐면.......맛있기?때문이아닐까? 진짜 맛있다. 섞지않고 에스프레소만 한 입 먹으면 씁쓸하고 크림 떠먹으면 달콤 고소하고 섞어먹으면 조.. 2023. 11. 10. 송도 어글리무드 : 터키식 모래커피? 오랜만이다.. 그동안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글 쓸 짬을 낼 수 없었다. 원래 이 블로그는 월급소소한횡령용이기 때문에 집에서는 안쓰고 회사에서만 쓰기로 되어있는데 회사에서 일만 해야 했다. 심지어 탕비실 커피도 떨어져서 사비로 커피 사먹으면서 일했다.......어떻게 이럴수가.. 아무튼 오랜만에 짬이나서 포스팅을 올려본다. 거의 1년동안 지도에 별표만 쳐두고 못가본 송도 어글리무드이다. 터키식 커피를 파는데 카이막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서울 근교인척하는 송도는 공원도 많고 맛집도 많고 뷰도 좋기때문에 가끔 놀러갈만하다. 하지만 송도에서 사는건 힘든일이다.. 왜냐면 바람이 미쳤기때문이다. 전망대에서 바깥구경하면서 여기 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밖에서 걸어다니자마자 그 생각을 철회했다. 이 날이 최근들어 제일 추.. 2023. 10. 25. 화이트 아메리카노에 대해 아시나요 화이트 아메리카노란?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찔끔 탄것을 말합니다. 라떼아니고 한 몇숟가락 정도? 쪼끔 타는것입니다.. 왜 이런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회사 근처에 생긴 매머드 커피에 갔더니 아메리카노 우유추가를 팔고있는게 아니겠나요. 그래서 먹어보았습니다. 화이트 아메리카노. 매머드 커피 매머드 커피에서는 지금 오트사이드와 협업 기념으로 스티커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는 오늘 아침에 갔는데도 못받았다고 하는걸 보니 점바점인것 같습니다. 스티커는 돈내고 살 것 같지는 않지만 주면 감사히 받을 정도로 귀엽습니다. 가을가을한 분위기가 나요. 아메리카노 우유추가 일단 색감은 위와같이 밀크티 같은 느낌이 납니다. 맛은.......라떼를 바닥까.. 2023. 9. 22. 동인천 토니 커피하우스 동인천에 방문할 일이있었다. 시간이 붕 떠서 시간 보낼 장소를 찾기 위해 카페맛집 찾아봄. 사실 사유는 잘 모르겠는데 동인천에 왠지 커피 맛있는 집이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찾아보니 블루노트라는 카페가 맛있다는 글이 많았다. 그런데 지도 검색해보니까 안나옴. 서울만 나옴. 아무리 맛있는 카페라도 코시국을 이겨내지 못하고 폐업하고 말았나.. 생각하던 중 더 찾아보니까 가게 이름을 바꿔서 이전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방문하게 된 동인천 토니 커피하우스. 여기는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같은걸 파는 카페는 아니고 드립커피만 있는 것 같다. 나는 집에서도 원래 원두 갈아서 자주 내려먹는데 프로가 내려주는건 어떤 맛일지 궁금했음. 전에 드립커피 어떤 대회에서 여러번 우승했다는 집도 갔었는데 사장님이 안계시고.. 2023. 9.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