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 아몬드가루 스콘 100% 아몬드가루+에리스리톨에 생크림과 버터를 왕방넣은 홍차스콘이다. 빵장금님 레시피로 했는데 우유가 없어서 생크림을 썼다. 아몬드 100%는 굉장히 뭐랄까... 고소하고 맛있긴한데 부담스러운 맛이 난다..밀가루랑 섞는게 더 마싯을듯?? 그리고 이거 반죽하면서 에그스콘 만드느라 정신없어가지고 버터가 약간 녹았고.. 생크림도 실수로 몇그램 더 넣었고 그런 사유로 반죽이 질어져서 결이 덜생겼다. 어쩌면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를 써서 그럴수도있다. 처음 오븐에서 꺼냈을때 너무 말랑?해서 손대면 무너져가지고 당황했는데 식히니까 바삭해졌다. 스콘은 갓구워서 식은 직후에 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다. 이때는 망한 스콘도 베이커리에서 파는 구운지 좀 된 스콘만큼 맛있다. 우유나 밀크티나 라떼 필수.. 난 지금 펩제라.. 2024. 11. 1. 브랜뉴취미 베이킹 1. 치즈를 미친듯이미친듯이 올린 피자가 먹고싶은데 집에 마침 밀가루가있었다. 통밀가루 이스트 따순물 섞어서 마구주물러서 따수운데 잠깐 뒀다가 냅다구운피자. 하나는 버섯피자 하나는 마늘피자다. 소스는 상하 짜먹는 까망베르에 스테비아 섞어서 발랐고 버섯피자에는 발사믹도 발랐다. 마늘피자에는 올리브유에 다진마늘 소금이랑 스테비아랑 후추 뿌려서 튀기듯이 볶아서 올렸고 버섯피자는 발사믹 간장 스테비아로 볶았다. 새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안새콤해서 실망. 다음에 할때는 식초를 넣어야지... 그래도 존맛이었고 도우도 야매로 구운거치고는 낫밷2. 왜 사진이 이따구냐면.. 너무 부드러워서 들다가 쪼개짐 반반 노나서 래핑하다가 찍음. 이건 치즈케이크처럼 생긴 요거트케이크이고 스테비아를 왕창 때려박아서 한입 먹으면 눈이 번.. 2024. 10. 31. 우연히 찾은 커피바에서 에스프레소 콘파냐 커피바 우아 돈카츠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려다가 길을 좀 헤맸다..ㅠㅠ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방향을 모르겠어서 아무쪽으로나 걷다가 처음보는 카페 발견. 마침 춥고, 바람도 불고, 시간도 여유 있었기 때문에 안들어갈수가 없었다. 카페 인테리어가 괜찮다. 혼자 앉을만 한 2인테이블도 있어서 혼자 스윾 방문하기 괜찮아보인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대도 괜찮다(콘파냐 3,500) 로마노랑 고민하다가 요즘 단게 너무너무넘무너무 먹고싶어서 콘파냐로 ㄱㄱ 콘파냐는 에스프레소에 크림을 넣은것인데, 에스프레소가 대중적이지 않은 한국에서 아포가토와 더불어 인지도 있는 메뉴 중 하나다. 왜냐면.......맛있기?때문이아닐까? 진짜 맛있다. 섞지않고 에스프레소만 한 입 먹으면 씁쓸하고 크림 떠먹으면 달콤 고소하고 섞어먹으면 조.. 2023. 11. 10. 카츠오모이 인천구월점 예술회관역 옆에 있는 카츠오모이를 다녀왔다. 요즘 도시락먹기 싫어서 점심시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중.. 여기도 맛있다는 소문 듣고 별표쳐놨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메뉴는 돈카츠고 입구 인테리어가 매우 특이해서 지나다니면 눈에 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키오스크가 있다. 좌석은 바 좌석만 있기 때문에 솔플하기에 좋음. 내가 갔을때도 솔플하는 분들이 꽤 있었다. 물론 나도 솔플. 대충 자리잡고 주문하면된다. 나는 안심+등심 카츠를 먹었다. 안심의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긴 하는데 솔직히 고기 맛 자체는 등심이 맛있는 것 같고.. 특히 등심에 붙은 껍데기쪽을 좋아해서 둘 다 포기하기 어렵다. 가격은 만사천원 등심만 먹으면 만이천원, 안심은 만사천원이다. 소금, 후추 샐러드 드래싱, 반찬 리필, 물 등이 일.. 2023. 11. 10.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