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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맛있는걸 먹어버림4

카츠오모이 인천구월점 예술회관역 옆에 있는 카츠오모이를 다녀왔다. 요즘 도시락먹기 싫어서 점심시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중.. 여기도 맛있다는 소문 듣고 별표쳐놨는데 드디어 다녀왔다. 메뉴는 돈카츠고 입구 인테리어가 매우 특이해서 지나다니면 눈에 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키오스크가 있다. 좌석은 바 좌석만 있기 때문에 솔플하기에 좋음. 내가 갔을때도 솔플하는 분들이 꽤 있었다. 물론 나도 솔플. 대충 자리잡고 주문하면된다. 나는 안심+등심 카츠를 먹었다. 안심의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긴 하는데 솔직히 고기 맛 자체는 등심이 맛있는 것 같고.. 특히 등심에 붙은 껍데기쪽을 좋아해서 둘 다 포기하기 어렵다. 가격은 만사천원 등심만 먹으면 만이천원, 안심은 만사천원이다. 소금, 후추 샐러드 드래싱, 반찬 리필, 물 등이 일.. 2023. 11. 10.
오늘은 세계 파스타의 날 오늘은 세계파스타의 날이다. 사실 알고 먹은건 아니고 그냥 먹었더니 세계파스타의 날이었다. 구월동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지는 사실 잘 모르겠고 회사 사람들이 데려가줬다. 파스타의 날이지만 필라프도 시켰다. 피자도.... 파스타에 음료가 세트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제로 음료는 없었다... 나는 제로밖에 안먹기때문에 음료는 못마셨다. 파스타 먹으면서 제로타령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렇다고 파스타에 깡콜라까지 먹어버리는건? 진짜 오바이기 때문에 파스타도 필라프도 약간 매콤한 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필라프는 치즈가 가득 들어서 숫가락으로 뜰때마다 쭉쭉 늘어나는데 정말 좋았다. 난 치즈가 좋다.. 뚝배기 파스타는 국물파스타답게 면에 국물이 안배어서 국물과 함께 퍼먹어야 맛있다. 국물이 면발.. 2023. 10. 25.
물왕호수 이루다제면소 물왕호수 시흥 어디 있는 물왕호수. 엄마차타고 다녀서 위치는 모른다 아무튼 시흥 어디쯤 있다. 예전엔 물왕 저수지라고 했고, 주변에 낚시하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좀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었는데 재작년~작년쯤 싹 정리하더니 깔끔한 산책장소가 됐다. 데크도 쫙 둘러서 산책하기 좋다. 호수 뷰 카페나 맛집도 많으니 시흥 근처에 산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하지만 대체로 오래된 집이 많아 요즘갬성과는 맞지않으니 그 점은 유의할 것. 커플보단 가족단위가 좋을 듯 하다. 데크도 지나가다보면 시흥 마스코트 서있고 그럼 호수 옆에 하나로마트도 있는데 주차장이 매일 꽉차있다. 근처에 아파트도없는데 다들 어디서 오는걸까? 그리고 사람이 이렇게 많이 다니는데 왜 도로 포장은 안하는걸까? 이루다제면소 옛날엔 다른 이름.. 2023. 10. 11.
치즈웨이브 구월점 원인 갑자기 피자를 먹게 된 원인은 바로바로 취업 2주년 기념파티였습니다. 원래 떡볶이를 먹으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떡볶이에는 토퍼를 꽂을 각이 안나와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사실 피자라는건 치즈와 베이컨과 포테이토로 장식한 케이크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밀가루니까 그러면 떡볶이도 일종의 조각케이크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크 토퍼의 출처는 투썸입니다. 저렇게 생겼는데 2천원입니다. 과정 퇴근 후 18시 30분 경 방문했는데 이미 자리가 대부분 차있었습니다. 나름 인기있는 집인 것 같습니다. 사실 1주년 기념 파티도 여기서 했었는데요, 1년만에 재방문이다보니 맛도 기억안나고 뭔가 맛있었던 것 같다는 기억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픽은 하프앤하프피자 콰트로치즈와 베이컨포테.. 2023. 9. 27.